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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무의촌 의료봉사
  • 등록일  :  2011.11.01 조회수  :  1,590 첨부파일  : 
  • 사단법인 거창·합천·함양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윤세)에서 주관하고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지청장 김재옥)이 후원하는 무의촌 의료봉사를 9월24일 함양군 안의면 초동리 이레소망의 집에서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 봉사에는 지원센터 의료지원위원회(위원장 추교운 거창적십자병원장)에 소속해 있는 지역 의사, 약사들이 마련한 자리로 외과, 내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한의과, 치과 등 여러 분야의 무료 의술을 펼쳤으며 자원봉사로 참여한 미용사도 있어 어르신들에게 머리손질 봉사도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레소망의집에 수용된 노약자 60여명과 6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진료를 받고 음식과 생활법률상담을 제공받았으며 지원센터에서 준비한 생활용품도 제공되는 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마을 주민 박동관(73세)씨는 “요즘 시골마을엔 대부분 연료하신 분들만 계셔서 병원 한번 가기도 힘이 드는데 무료로 방문 진료를 해주니 어른들께서 무척 즐거워하신다”고 하였다. 전년도 거창군에 이어 금년에는 함양군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하였고 내년에는 합천군에서 펼칠 계획 등 거창·합천·함양 등 3개 군 지역을 매년 1차례씩 순회하며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